[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과의 추억이 담긴 음악을 기억했다.

1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진은 지성준을 피해다니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지성준을 마주쳐 기겁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두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춘 것. 지성준과 둘만 있다는 생각에 겁을 먹은 김혜진은 숨을 쉬는 법을 잊을 정도로 긴장한 상태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던 지성준은 “혹시 폐소공포증이 있냐”며 김혜진을 걱정했다.

김혜진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자 지성준은 김혜진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 주었다.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김혜진은 지성준을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지성준이 들려준 음악이 어린 시절 자신이 지성준을 위로할 때 들려주었던 음악인 것.

지성준은 “누가 가르쳐준 건데 불안할 때 이 음악을 들으면 나는 좀 괜찮아지더라”면서 과거 김혜진과의 추억을 잊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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