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그녀는예뻤다_자일리톨_앞니씬_화제
그녀는예뻤다_자일리톨_앞니씬_화제
‘그녀는 예뻤다’가 첫 회부터 역대급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혜진(황정음)이 신혁(최시원)과 부딪혀 넘어진 뒤, 바닥에 떨어진 자일리톨 껌을 자신의 앞니로 오인한 일명 자일리톨 앞니신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혜진을 연기한 황정음의 코믹연기가 돋보였다. 행여나 빠진 앞니를 보일까 인중을 늘려 앞니를 가린 채 “앞니가 빠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앞니가 온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치아를 문질러보고, 입을 다물어 보다가 헐레벌떡 사라지는 모습 역시 폭소를 유발했다.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사한 자일리톨 앞니신은 온, 오프라인을 장악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그녀는 예뻤다’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인터넷에 업로드 된 ‘자일리톨 앞니신’의 영상이 단숨에 15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2회는 17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