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Mnet_슈퍼스타K7_5회마틴스미스자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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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미스(정혁&전태원)와 자밀 킴이 올 한해 뜨거운 인기몰이한 빅뱅의 ‘루저(Loser)’를 재해석한다.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슈퍼스타K7’ 5회 슈퍼위크 콜라보 배틀 미션에서 마틴 스미스와 자밀 킴이 한 팀이 되어 다른 팀과 경쟁을 펼친다.

특히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마틴 스미스-자밀 킴의 선공개 영상은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아이블랙’이라는 센스 있는 팀명과 함께 마틴 스미스가 자밀 킴 특유의 대칭 페이스 페인팅을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대에 앞서 심사위원 백지영은 죽음의 조라고 칭할 정도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마틴 스미스-자밀 킴은 빅뱅의 ‘루저’를 선곡했다. 세 사람은 시선을 교환하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루저’를 펑키한 컨셉으로 재해석해낸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흥이 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모두 세 사람의 감성이 느껴지는 재해석된 ‘루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숨길 수 없는 미소로 함께 무대를 즐기고 있는 것.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아이블랙(마틴 스미스+자밀 킴)’의 노래는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 심사위원뿐 아니라 제작진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슈퍼위크의 콜라보 미션은 그간 레전드 무대들을 많이 배출해낸 슈퍼위크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번 슈퍼위크에서는 반전의 실력을 보여준 지원자들의 활약과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경쟁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과연 멋진 호흡을 자랑한 마틴 스미스와 자밀 킴이 슈퍼위크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실력자들이 등장할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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