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윤하
윤하
최근 드라마와 화장품 모델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드러내고 있는 가수 윤하가 뮤지컬 ‘신데렐라’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윤하는 지난 16일 뮤지컬 ‘신데렐라’의 초연에서 크리스토퍼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신데렐라 역으로 분해 완벽한 노래와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동화 속 착하고 수동적인 신데렐라가 아닌 당차고 씩씩한 현대판 신데렐라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윤하는 이번 신데렐라 역을 위해 노래와 연기, 마술 등을 섭렵해 뮤지컬 무대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윤하는 커튼콜 마지막에 등장해 관객들의 모습을 보며 그간의 노력을 회상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윤하의 성공적인 첫 뮤지컬 무대에 대해 팬들은 “성숙한 청순미를 겸비한 윤하에게 신데렐라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렸다”, “드라마에, 일본 음반 발매에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뮤지컬을 완벽하게 준비해 멋진 공연을 보여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하는 지난 9일 일본에서 새 앨범 ‘뷰(VIEW)’를 발표하고 인스토어 라이브 이벤트의 성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씨나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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