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소풍
소풍
‘OST의 여왕’ 가수 린이 OST를 고르는 기준을 알렸다.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는 음악듣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린과 가을방학, 멜로디데이가 출연하는 ‘참 좋은 가을 음악’편을 방송한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최고의 인기 드라마 OST를 모두 섭렵하며 OST계의 여왕으로 군림한 린은 이날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등 히트 OST곡 외에도 최근 발표한 신곡 ’사랑은 그렇게 또 다른 누구에게‘ 등의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린은 OST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 묻자 “저도 시청자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스토리를 보는 편이다. 그런데 사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덥석덥석 하는 편이다”라고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말이 통하지 않아도 따라 불러주시는 걸 보면서 음악의 대단한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가을맞이 음악여행 ‘피크닉라이브 소풍 – 참 좋은 가을음악’ 편은 17일 오후 6시와 오후 11시에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뮤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