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선균의 차기작 ‘성난 변호사’가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
17일 공개된 ‘성난 변호사’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능력은 기본, 스타일까지 갖춘 변호사 변호성의 캐릭터는 남다른 패션 감각과 세련미를 장착한 전에 없던 변호사룩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기는 게 정의지 뭐”라는 자신감에 가득 찬 카피와 함께 패배를 모르는 에이스 변호사로 완벽 변신한 이선균의 매력은 영화 속 그가 펼칠 쫄깃하고 짜릿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변호성의 열혈 라이벌 검사 진선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세련된 정장을 입은 김고은의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전의 강렬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벗고 ‘성난 변호사’를 통해 최초 전문직 캐릭터를 맡은 김고은의 모습이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전하는 것.
여기에 한껏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보기만 해도 터지는 웃음을 전하는 변호성의 특급 파트너 박사무장 임원희의 캐릭터 포스터는 유쾌함을 배가시킨다. 알고 보면 특전사 출신인 박사무장의 내공이 드러나는 포스터는 변호성과 박사무장이 보여줄 환상적 케미스트리와 배우들의 환상적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한편 ‘성난 변호사’의 캐릭터 영상은 승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과 그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숙한 재판장에서 엉뚱하게 골뱅이를 꺼내는 변호성의 돌발 행동으로 시작하는 캐릭터 영상은 ‘이기는 게 곧 정의’라는 신념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에이스 변호사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드미컬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트렌디 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변호성의 모습은 기존 변호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경쾌한 매력으로 재미를 전한다. 또한 변호성의 열혈 라이벌 진선민 검사의 영상은 패기와 의욕 넘치는 검사의 모습으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성난 변호사’는 10월 8일 관객을 찾아간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CJ엔테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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