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미세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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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이 이다희에게 과거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한진우(손호준)가 민도영(이다희)을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원(이강욱)은 민도영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한진우는 집에서 홀로 괴로워하는 민도영을 위로해주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다.

한진우는 이 자리에서 “애인 죽은 지 일 년 조금 지났다”며 입을 열었다. 한진우는 “(애인이) 산 좋아했고 산에서 만났고 암벽 타는 거 좋아했었다. 근데 사고가 생겼다. 결국 나 살리려고 로프 끊고 먼저 갔다” 고백했다.

한진우는 이어 “매일 같이 죽고 싶었다. 죽으려고 머리에 총도 박아봤었다. 근데 용기가 안 나더라”라며 비극적인 과거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미세스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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