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기아차 스포티지
기아차 스포티지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포티지‘가 올랐다.

# 기아차, 베일 벗은 신형 스포티지 오는 10월 출시 예정… “가격은?”

15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 새 모델이 독일에서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날 기아자동차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기자들에게 신형 스포티지 4대와 신형 K5 3대 등 신차 7대, 친환경차 쏘울 EV를 포함해 총 20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는 모터쇼 기아차관(9관)의 메인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신형 스포티지는 내년 초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인 모델로 2010년 출시된 스포티지R 모델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후속 신차다.

신형 스포티지의 모델은 2.0 디젤 및 1.7 디젤 두 종류이며 성능과 연비 등 제품 사양은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동일하다. 가격은 2.0 디젤 2346만~2842만원으로 1.7 모델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TENCOMMENTS, 스포티지의 국내 출시 기대합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기아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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