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헤드라이너' 문준영
'헤드라이너' 문준영
‘헤드라이너’ DJ 제아 애프터 문준영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Mnet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은 “아이돌 출신 DJ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곧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다소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혹평과 함께 꼴찌를 차지하게 됐다. 이어 탈락 후보가 결정되는 ‘릴레이 디제잉 미션’에서도 가장 마지막 순서에 배정되는 등 위기를 맞이했다.

문준영은 2회 방송을 앞두고 “’헤드라이너’ 첫 방송 후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주에는 DJ로서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니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문준영의 색다른 모습 외에도 2회 방송에서 첫 탈락자가 결정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첫 탈락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net ‘헤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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