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LG 정성훈 선수가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성훈은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지만 아무런 징계 없이 경기에 계속 출전했다. 이에 구단과 KBO의 조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7시쯤 정성훈이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됐다. 당시 정성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
정성훈은 “친구들과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를 마셨다”면서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m 정도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정성훈은 다음날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정성훈은 역대 7번째로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선수들은 구단 자체 규정과 야구 규약에 따라 출장 정지 등의 처분을 받아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성훈은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지만 아무런 징계 없이 경기에 계속 출전했다. 이에 구단과 KBO의 조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7시쯤 정성훈이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됐다. 당시 정성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
정성훈은 “친구들과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를 마셨다”면서 “집 근처에서 대리기사를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m 정도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정성훈은 다음날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정성훈은 역대 7번째로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선수들은 구단 자체 규정과 야구 규약에 따라 출장 정지 등의 처분을 받아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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