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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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무빙’이 올랐다.

# 강풀 웹툰 ‘무빙’, 마지막화 오늘은 올라올까? 독자들 ‘오매불망’

웹툰 ‘무빙’의 마지막화가 15일 업데이트 될 예정인 가운데 독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풀은 지난 14일 오전 ‘무빙’이 연재중인 다음 만화 속 세상을 통해 ‘무빙 마지막화 업데이트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끝까지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지막화 분량이 너무 많아 시간이 모자란다. 내일 오전 9시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무빙’의 마지막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며 ‘무빙’은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올라와 있는 상태.

연재 만화 대부분이 독자들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 온 강풀 작가의 ‘무빙’ 마지막화,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EN COMMENTS, 저도 오매불망…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무빙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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