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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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호준이 이다희에게 역으로 신고식을 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눈치 없는 민도희(이다희)로 인해 선배인 한진우(손호준)가 역으로 신고식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우는 민도희에게 신참의 신고식 때마다 즐겨 하는 퀴즈를 냈다. 퀴즈의 답을 알아도 눈치껏 맞추지 않고 선배의 기를 세워줘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민도영은 퀴즈를 맞추고 당당한 표정을 지었다. 덕분에 한진우는 벌칙으로 팀 회식 비용을 계산해야 했다.

뒤늦게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도영은 한진우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이 때 한진우는 민도영에게 신고식의 마지막 관문인 매듭 풀기를 제안했다. 민도영은 자신있는 표정으로 한진우에게 손목을 내주었지만, 하루종일 매듭을 풀지 못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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