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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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신인 그룹 아이콘이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아이콘이 15일 0시 공개한 ‘취향저격’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올킬했다. 데뷔 전부터 확고한 팬덤을 만들며 가요계 장악을 예고했던 아이콘이 드디어 그 첫 시동을 완벽하게 걸었다.

아이콘은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으로 처음 얼굴을 드러낸 뒤, 2014년 ‘쇼미더머니3’의 바비의 우승과 비아이의 활약, ‘믹스앤매치’를 거쳐 완성된 진짜 아이콘이 되면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취향저격’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취향저격’은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귀여운 내용의 곡으로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바비의 중저음과 비아이의 하이톤이 조화를 이루는 도입부 후렴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잔잔한 반주 위에 두드러지는 목소리와 센스 있는 라임, 귀여운 가사가 팬들을 여심을 저격한다.

‘취향저격’이라는 아이콘의 출사표가 완벽하게 관통당했다. 아이콘이 선공개곡 ‘취향저격’으로 음원차트 1위에 성공하면서, 10월 발표할 ‘데뷔 하프 앨범’과 11월 ‘데뷔 풀 앨범’까지 음원 폭격을 예고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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