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강남
강남
강남의 신곡 ‘초콜릿(CHOCOLATE)’이 MBC 가요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가요 심의를 고려해 ‘초콜릿’ 가사 중 특정상표가 언급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고디바’ 부분을 삭제 하고 심의를 넣었다.

하지만 MBC 심의 결과 ‘개들에게 카카 온 독’이라는 가사가 특정상표브랜드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가사를 삭제한 후 재심의를 통과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초콜릿’는 상대방의 모든 모습이 사랑스럽고 달콤해서 마치 초콜릿 같다고 표현한 곡이다. 또한 펑키한 분위기의 미디엄템포와 강남의 장난스럽고 익살맞은 느낌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은 MBC 버전을 따로 만들어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지며, KBS와 SBS에서도 원 음원과는 다른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정글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