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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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주영훈 편’에 전설로 출연하는 주영훈은 1994년 심신의 6집 앨범을 시작으로 작곡가로 입문, 소방차의 4집 앨범 타이틀곡인 ‘지 카페(G Cafe)’로 첫 히트곡을 작곡해내며 히트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트위스트 킹’,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을 작곡해 연이어 히트시키며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가요계 히트 메이커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다.

이날 ‘주영훈 편’에는 바다, 서문탁, 김소현&손준호, 이정&놀자, 김연지, DK, 옴므, 딕펑스, 장미여관, EXID, 조정민, 김필 등 총 12팀이 출연해 록,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총망라한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전설 주영훈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에 대한 감상평과 엄정화, 터보 등 90년대 톱가수와의 숨겨진 일화를 깜짝 공개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재미있었다는 후문이다.

12팀의 다양한 무대와 곡에 대한 주영훈의 풍성한 에피소드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오는 12일, 19일 오후 6시 5분에 2주간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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