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잭슨,_최우식
잭슨,_최우식
‘정글의 법칙’ 갓세븐 잭슨이 정글에서 JYP를 외쳤다.

잭슨은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 그가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잭슨은 사전인터뷰를 할 때부터 정글 출연 이유에 대해 다소 황당하지만 눈물겨운(?) 진심을 고백해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잭슨이 정글행을 결정한 이유는 “박진영(JYP)에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JYP에 대한 특별한 애사심(?)으로 정글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생존 내내 기.승.전.JYP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잭슨은 이번에 함께 생존한 또 다른 JYP패밀리 최우식을 많이 견제했다. “우리는 무서운 게 같다. 그건 다름 아닌 박진영 얼굴”이라며 동질감을 표현했다가도 “JYP형님은 최우식을 예뻐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곤 했다. 결국 둘이 함께 나간 과일탐사에서 수확이 신통치 않자 포기하자는 최우식을 뒤로하고 홀로 탐사를 이어나가며 “JYP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쉽지 않았고, 결국 JYP에게 사과영상편지를 보내며 쓸쓸히 하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오늘(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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