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이광수와 키스중 조인성에 도촬당해" 과거 폭로 화제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이성경

배우 겸 모델 이성경이 10일 열린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소화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조인성의 장난기를 언급한 것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성경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과 이광수와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함께 커플 연기를 펼친 이광수에 대해 “진지하고 배려심이 많고,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이어 “오히려 조인성이 장난기가 많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성경은 “이광수랑 키스신을 찍는데 처음이라 긴장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더라”며 “신인이라 먼저 뗄 수 없었는데 옆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옆을 보니 조인성이 몰래 사진을 찍고 있더라”며 조인성의 장난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경은 10일 열린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