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이재한
이재한
영화 ‘제 3의 사랑’의 여주인공 유역비가 이재한 감독을 극찬했다.

11일 영화 ‘제 3의 사랑’ 측은 감독과 배우들의 촬영 현장을 담은 2분여 길이의 특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역비, 미쓰에이의 지아 등 배우들이 감독과 작업한 소감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이재한 감독이 유역비에게 다정하게 영어로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에 대해 “감독님은 완벽주의자다”고 칭찬을 했다.

첫 스크린 데뷔를 마친 지아는 이재한 감독에 대해 “모든 조명, 모든 배경, 모든 화면, 모든 스태프, 전부 감독님이 특별히 공을 들여 설계한다”고 이재한의 섬세함을 전했다.

배우 어우한성은 이재한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내면의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언급했다.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송승헌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유역비와 송승헌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로 오는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이재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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