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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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건강 미남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에서는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장대비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훈련에 매진했고 개인 훈련도 소홀히 하지 않는 청춘FC 선수들. 그렇다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청춘FC의 건강 미남들은 누가 있을까.

청춘FC 안정환 공동감독에게 “체력은 이미 국가대표급”이라는 극찬을 이끌어 냈던 염호덕 선수는 “뛰는 것만큼은 지기 싫다”던 강한 체력의 소유자이다. 지옥과도 같았던 크로스컨트리 훈련에서 염호덕과 선두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최희영 선수는 빨래판 복근의 소유자로도 정평이 나있다. 염호덕과 최희영은 청춘FC의 산소 호흡기 역할을 하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전술적으로도 중요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조금은 다른 의미의 건강 미남도 있다. 저질 체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 청춘FC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김용섭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는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의지의 사나이다. 그만큼 오래가는 체력과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이기도.

이밖에도 삭발 투혼을 과시, 필드 플레이어보다 훌륭한 체력을 선보이며 안정환, 이을용 공동감독을 흡족하게 했던 골키퍼 이도한 선수도 눈에 띈다. 전직 헬스 트레이너 주병남은 계단 오르내리기 훈련에서 농번기 황소 같은 움직임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수비수로서 나무랄 데 없는 체격과 힘을 갖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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