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새롬, "남편 이찬오, 결혼 후 통장 줬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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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이찬오로부터 경제권을 넘겨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진행, 김새롬, 이찬오,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출연해 신혼 스토리를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결혼 후 경제권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신혼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김새롬은 “저는 숫자에 약해서 남편에게 맡기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다짜고짜 통장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천진난만하게 ‘나는 이런 거 못하니 여보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는데, 통장을 보고 나서는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생각보다 남편의 수입이 많지 않았음을 암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