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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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무성’이 올랐다.

# 마술사 유리겔라, “나는 미국 CIA 스파이였다”..’충격’

숟가락 구부리기, 어항 속 탈출 마술 등을 선보여 `초능력자`로 큰 인기를 누렸던 유리겔라가 미국 CIA 스파이였다는 루머를 인정했다.

유리겔라는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와 미국 CIA에 고용된 ‘초능력 스파이’로 30년간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유리겔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에서 일했다는 의혹은 지난 2013년 영국 BBC방송의 다큐멘터리 `유리겔러의 비밀스러운 삶`에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스라엘의 이라크 핵시설 폭격과 우간다 엔테베 공항 인질구출작전 등에서 유리겔라의 초능력이 활용됐다고 밝혔다.

유리겔라는 지금까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침묵했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BBC 다큐에 나온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TEN COMMENTS, 어릴 적 숟가락 구부리려고 애쓰던 게 생각나네요.

김주리 기자 yuffi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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