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7
7
‘힐링캠프’ 장윤정이 가수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500명의 MC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가수 일을 하며 다 때려치우고 싶은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의미를 모르고 일했을 때는 늘”이라 답변했다. 이어 그는 과로로 쓰러졌을 때 팩 쓰러져서 깨보면 링거를 맞고 있었다며 ‘또 일을 하라고 나를 깨우는구나’라 생각했다고 당시의 생각을 전했다. 그때 “좀 쉬었으면 좋았을걸. 또 이렇게 정신을 차렸네. 그럼 난 일하러 가야 하는데”라 생각했다고.

장윤정은 “제가 20대 때 기억이 많지 않다”며, “제 기억에는 차에서 내려서 노래하고 차에서 내려서 노래하고 그것밖에 없다. 어느 동네인지, 지역인지 나라인지 기억이 많지 않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기억이 많지 않은 게 좋다. 너무 힘들었으니까”라 담담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