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성범죄자 증가로 인해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찰청이 공개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주소통계’ 자료에는 2013년 전국 1만240명이었던 주소지 관리 성범죄자가 2014년 1만8,171명, 2015년 2만3,168명(6월 기준)으로 2년 반 만에 2.26배 늘어 충격을 줬다.
이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범죄자 알림e’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성범죄로 법원에서 공개 명령이 선고된 개인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명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사진, 범행 내용 등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우편으로도 관련 정보가 전달된다.
한편, 현재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서버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TENCOMMENTS, 성범죄율의 수치가 충격적이네요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성범죄자알림e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실검보고서] 성범죄자 증가 하는 가운데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 화제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성범죄자알림e’가 올랐다.
성범죄자 증가로 인해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찰청이 공개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주소통계’ 자료에는 2013년 전국 1만240명이었던 주소지 관리 성범죄자가 2014년 1만8,171명, 2015년 2만3,168명(6월 기준)으로 2년 반 만에 2.26배 늘어 충격을 줬다.
이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범죄자 알림e’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성범죄로 법원에서 공개 명령이 선고된 개인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명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사진, 범행 내용 등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우편으로도 관련 정보가 전달된다.
한편, 현재 ‘성범죄자알림e’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서버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TENCOMMENTS, 성범죄율의 수치가 충격적이네요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성범죄자알림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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