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김구라·유세윤, '능력자들' MC 발탁"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능력자들 MC

김구라와 유세윤이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의 MC로 발탁됐다.

8일 오후 MBC 관계자는 텐아시와의 통화에서 “김구라와 유세윤이 ‘능력자들’에서 MC를 맡는다. 두 사람의 호흡을 찰떡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능력자들’은 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전문가 수준으로 인정받는 이른바 ‘덕후’들을 조명한다.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세윤은 지난 2013년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한 이후 오랜만의 MBC 출연이다.

‘능력자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의 ‘덕후’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며, 추석연휴에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