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최강창민 간식차.. 뮤직비디오 촬영 때 큰 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레드벨벳

레드벨벳이 동방신기 최강창민에 고마움을 전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첫 정규 앨범 ‘더 레드(The Red)’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덤덤(Dumb Dumb)’과 수록곡 ‘허프 앤 퍼프(Huff n Puff)’를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컴백에 앞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레드벨벳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낸 것이 먼저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웬디는 “선배님이 간식차를 보내주셨는데 그 다음 씬이 안무를 찍는 씬이라 간식차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웬디는 “최강창민 선배님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님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덤덤’은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가 작업한 팝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1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