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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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ufc’가 올랐다.

#[실검보고서]UFC 서울,김동현-추성훈까지! 기대만발

한국의 첫 UFC대회에 대한민국의 대표 파이터 김동현(20-3-1, 대한민국 부산)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 팬들은 국내에서 영웅이 된 그의 폭발적인 기술을 옥타곤 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의 상대로는 “게임브레드” 조지 마스비달(29-9-0, 미국 마이애미)이 예정되어 있다. 이종격투기 배테랑인 마스비달은 최근 세자 “뮤탄테” 페레이라와의 K.O승을 통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체급인 웰터급에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옥타곤으로의 재기를 꾀하는 또 다른 파이터로는 UFC베테랑이자 유도 대표선수 출신인 추성훈(14-5-0, 일본 오사카)이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미국 출신의 상대 선수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본 경기는 이후 그가 출전하는 2년만의 UFC복귀무대가 될 전망이다. 모국에서 열리는 복귀 첫 UFC경기인 만큼 추성훈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웰터급 랭킹을 올릴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이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는 오는 11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8일 티켓 오픈이 시작됐다.

TENCOMMENTS, 김동현-추성훈 선수 화이팅!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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