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선우용녀_박휘순_한석봉_모자
선우용녀_박휘순_한석봉_모자
선우용여와 박휘순이 코믹버전의 한석봉 모자연기를 선보였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 7화에는 조선중기 명필 한석봉 역에 개그맨 박휘순과 그의 어머니 역에 배우 선우용여가 등장했다.

7화에서는 등불을 끄고 한석봉이 글을 쓰는 동안 어머니가 떡을 썰었다는 한석봉 모자의 유명한 일화가 코믹하게 그려졌다. 한석봉(박휘순)이 조선의 명운이 달린 글쓰기에 떨려하자 어머니는 이를 아기 달래듯이 달래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우용여는 불을 끄고 떡을 썬 뒤 손에 피가 철철 나는 모습을 보여 한석봉 모자의 일화와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선왕조실톡’은 실제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메신저의 대화로 코믹하게 풀어낸 독특한 형식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이 방송되는 ‘웹툰히어로-툰드라쇼’는 국내 최초로 작가가 방송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 출연까지 하는 새로운 포맷의 웹툰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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