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한혜진, "어린 모델들과 화보 촬영, 부담된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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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파워타임’에서 선배 모델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모델 한혜진과 송해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한혜진은 “촬영할 때 하고 싶지 않은 콘셉트가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사실 콘셉트가 어려운 경우는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곧이어 “하지만 요즘에는 모델들이 너무 어려져서 어린 친구들과 찍는 게 부담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띠동갑을 넘어서는 친구들과 같은 페이지에 들어가는 화보를 찍을 때가 있다. 이럴 때마다 ‘이렇게 찍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찍은 사진을 보면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농담섞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