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동철 국장
한동철 국장
‘언프리티 랩스타2′ 한동철 국장이 아이돌, 언더 래퍼들의 차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동철 국장과 연출자 고익조 PD를 비롯해서 래퍼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길미, 안수민, 키디비, 수아, 트루디,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피에스타 예지가 참석했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아이돌, 언더 래퍼를 나누는 것은 그저 편하게 부르기 위한 호칭일 뿐.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를 기획한 의도는 언더 래퍼를 발굴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장르의 음악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 힙합, 랩이라는 장르를 시청자들께 재밌고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를 섭외하기에 아이돌, 언더 래퍼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2’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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