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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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이 한국생활 중 가장 무서워하는 말을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나라 발전이 국민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G12 멤버들과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날 다뤄진 주제 중 한국인의 이른바 ‘빨리빨리’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대표로 출연 중인 장위안은 한국에서 일할 때 가장 무서운 게 “지금 어디냐”고 묻는 말에 “가는 중”이라고 답했을 때 “천천히 오세요”라는 말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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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은 “이 말은 진짜 천천히 오라는 게 아니다”라며 분개했고, MC들은 “시간 맞춰서 안전하게 빨리 오세요”라는 속뜻이 담긴 말이라고 장위안을 위로했다.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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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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