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목숨 건 연애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일 촬영에 돌입했다.
8일 오퍼스픽쳐스 측은 “영화 ‘목숨 건 연애’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스릴러와 로맨스가 가미된 독특한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하지원이 연쇄 살인마를 쫓는 의욕 넘치는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을, 천정명이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형사인 록환 역을, 중화권 배우 진백림이 제인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았다.
특히 최근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한 진백림의 첫 한국 영화로 아시아권 대표 배우들 간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정세, 윤소희, 송민정, 김원해, 정해균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도 가세한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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