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도망치는 조성하 막아섰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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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이 도망가는 조성하의 앞을 막아섰다.

7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뇌물을 주고 질 나쁜 은을 판 혐의가 밝혀진 강주선(조성하)이 도망가려 하자, 그의 아들인 강인우(한주완)이 그를 막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인우는 “멈추십시오, 아버지”라며 “이제 다 끝났습니다. 아버지. 이제 더는 다른 죄를 짓지 마십시오”라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를 막았다. 강주선은 “이게 무슨 짓이냐. 설마 이 모든 걸 네가?”라며 경악했다.

그때 소현세자(백성현)가 “아니 그렇지 않소. 이 모든 일은 조선의 조정과 청국의 조정이 함께 한 것이오”라며 관군과 청의 장수 용골대(김태한)와 함께 등장했다. 결국 강주선은 관군에게 잡혔고, 그는 인우에게 “네가 이 애비의 등에 끝내 칼을 박았더냐”라며 분노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