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비, 새 앨범 ‘미스토리’ 트랙리스트 공개 “멤버 참여 돋보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하트비

보컬 아이돌 그룹 하트비가 새 음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일 하트비(도진, 진욱, 별하, 찬영) 소속사 마블팝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미스토리(美STOR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속 하트비는 모노톤을 배경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을 남자로 비주얼 변화를 선보인 하트비는 부드럽고 스위트한 매력을 발산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트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토리’에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을 비롯해 ‘넌 꼭’ ‘다 그런거래’ ‘니가 좋아’ ‘토닥’ 등 총 6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 제작에는 하트비 멤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리더 도진은 전곡에 작사로 참여했고, 메인보컬이자 막내 별하는 ‘니가 좋아’ ‘토닥’ 이라는 두 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속사 관계자 측은 “이번 앨범은 하트비 멤버들의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는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남다른 공을 들였다. 하트비의 음악적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트비는 또한 그간 보여줬던 서정적인 모습과는 달리,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세련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토리’는 오는 9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마블팝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