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노사갈등으로 빚어진 금호타이어 직장폐쇄 소식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지난 6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오전 7시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은 현 사태를 파국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장폐쇄를 철회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파업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또한,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 조건으로 일시금 300만 원을 주겠다는 입장과 함께 내년 교섭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법적으로 취업 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악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며 “최종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내년 임단협에서 임금피크제를 합의·시행할 것”을 주장하며 입장을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진 16차 본교섭에서도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회사 측이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직장 폐쇄를 진행시킨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직장 폐쇄이다.
TEN COMMENTS,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금호타이어 직장폐쇄, 노사 갈등 심화…이번이 세번째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금호타이어 직장폐쇄’가 올랐다.
노사갈등으로 빚어진 금호타이어 직장폐쇄 소식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지난 6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오전 7시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은 현 사태를 파국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장폐쇄를 철회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파업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또한,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 조건으로 일시금 300만 원을 주겠다는 입장과 함께 내년 교섭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도 법적으로 취업 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악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며 “최종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내년 임단협에서 임금피크제를 합의·시행할 것”을 주장하며 입장을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진 16차 본교섭에서도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회사 측이 직장폐쇄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과 2011년에도 직장 폐쇄를 진행시킨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직장 폐쇄이다.
TEN COMMENTS,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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