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비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고 했다”며“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어 비는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이후 행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입장 정리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는 군 제대 후 지난 2013년 큐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은 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지훈입니다. 팬 여러분들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습니다.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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