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마이비
마이비
신인 걸그룹 마이비(myB)가 데뷔곡 ‘심장어택’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5일 ‘심장어택’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마이비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강렬한 컬러의 무대 의상으로 갓 사랑에 빠진 열여덟 소녀의 두근거림을 표현, 눈길을 끌고 있다. 핑크, 그린, 옐로우, 블루, 그린 각자 다른 다섯 가지 색상의 의상은 마이비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평이다. 아울러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를 매치해 나란히 맞춰 입은 의상에서는 비타민 같은 상큼함이, 베이비 핑크 컬러 의상에서는 설레는 소녀 감성까지 물씬 풍겼다.

의상 속 원색에 가까운 색감과 알록달록한 색상 조화는 통통 튀는 가사와도 잘 어울린다. “내 심장은 왜 이리도 난리일까 자꾸 쿵쿵 터져 like 다이나마이트”, “내 심장에 말 못할 일이 벌어져 감당이 안 될 것만 같아”라는 가사는 열여덟 소녀 특유의 솔직함과 상큼함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수줍지만 당돌한 소녀 감성을 표현해내는 데 한눈에 들어오는 비비드 한 컬러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화려한 색채가 멤버들의 발랄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만큼, 대중들도 마이비의 ‘심장어택’ 무대를 보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쇼’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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