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지난 6일 밤부터 시작된 돌고래호 수색작업이 7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 등 총 76척의 선박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다. 어둠속에서도 조명탄 등을 활용한 수색은 계속됐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6일 낮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17시간 넘게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경은 현재까지도 사망자들이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으로 향하던 중 통신이 끊겼으며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 경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TEN COMMENTS, 수색작업에 힘쓰시는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YTN 뉴스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돌고래호 전복사고 사흘째…밤샘 수색작업 성과 없어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돌고래호’가 올랐다.
지난 6일 밤부터 시작된 돌고래호 수색작업이 7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 등 총 76척의 선박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다. 어둠속에서도 조명탄 등을 활용한 수색은 계속됐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6일 낮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이후 17시간 넘게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경은 현재까지도 사망자들이 추자도 주변 해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으로 향하던 중 통신이 끊겼으며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 경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TEN COMMENTS, 수색작업에 힘쓰시는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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