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빠의 결혼 이야기에 버럭 "왜 내 짝만 없어?"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아빠를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주변에서 딸 결혼에 대해 묻는다. 딸이 일이 많아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세리는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내가 그렇게 이야기해야지 아빠가 그러면 안 돼. 왜 내 짝만 없어? 왜?”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준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뜻이 아니었다. 근데 세리가 불편했나보다. 그래서 구박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