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사랑이야"…전진, '1위 기원' 응원 릴레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화 전진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7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서는 멤버 전진을 위해 응원에 나섰다.

신화의 리더 에릭을 비롯해 신혜성, 김동완까지, 솔로 활동에 나서는 전진의 1위를 기원하며 각 자의 개성이 담긴 응원으로 우정 어린 지원사격에 나선 것.

‘신화는 사랑이야’ 시리즈로 전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1탄에서는 에릭이 하늘색 땡땡이 잠옷 차림에 검정 스냅백, 선글라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등장해 “내 동생 충재 에너자이저 패셔니스타 신화의 마스코트 몸짱 루낑앳 SNS 엔피노” 등 직접 쓴 응원글을 들고 전진의 일위를 기원했다.

특히 에릭은 이번에 전진의 솔로 타이틀곡에 랩피처링을 맡는 등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2탄에서는 까만 페도라에 까만 선글라스, 까만 재킷까지 올 블랙 스타일을 한 신혜성이 등장했다. 전진을 향해 마찬가지로 직접 쓴 응원글을 들고 1위를 기원했다.

끝으로 6일 오전 게시된 ‘신화는 사랑이야’ 3탄의 주인공은 김동완, 그는 직접 ‘전진 1위 기원은 이루어진다’고 편집한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 김동완은 산악 라이딩 중인 듯 어느 산 정상에서 코를 훌쩍거리고 입이 안 풀리는 지 버벅거리면서도 “전진 ‘와우와우와우 1위 기원 루낑앳 루낑앳”이라고 응원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음반 ‘#리얼(REAL)#’을 발매하고 2009년 이후 약 7년 만에 컴백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전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