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환, "변기에 금… 내가 조절 해야하나" 능청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아나운서 김환이 최근 집 화장실 변기에 금이 간 것을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이만기, 남재현, 박형일, 성대현, 변기수, 김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MC 김원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방송국에서 코피를 흘렸던 일을 언급하자 최근에도 사건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환은 “얼마 전에 변기에 물이 샜다. 왜 그런가 했더니 변기에 금이 갔다고 그러더라”며 “이건 내가 어떻게 조절을 좀 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희는 “술 취해서 머리를 박았냐”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변기수 역시 “이 정도 세기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