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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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박혜수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3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소현(박혜수)과 소현을 공항에 데려다 주는 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를 타고 공항에 가던 중 태현은 “걱정이다. 가서 뭘 잘 먹고 살 수는 있을지”라며 소현을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소현은 “내가 오빠보다 영어는 훨씬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태현을 안심시켰다.

태현은 계속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소현은 “나 죽으러 가는 거 아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며 태현을 위로했다. 공항에 도착해서도 태현은 “너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 게 아니다. 외롭고 힘들어도 잘 참고 견뎌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소현은 “오빠는 내가 멀리있어도 항상 나와 함께 있다”며 태현을 위로했고,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남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용팔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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