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한국방송대상’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3일 방송된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42회는 MBC 상암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 연예오락부문 작품상 음악구성 라디오부문 작품상은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수상했다. 이날 정찬영 프로듀서와 배철수가 공동 수상자로 나섰다.

정찬영 프로듀서는 “오늘 저녁에 나가게되는 9,300일차 방송이 되는 것 같다”며 “조금만 더 하면 만 회차 방송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에 배철수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영 프로듀서는 “부담이 되면 9,999일차 방송을 특집방송을 준비해야겠다”며 “힘든 삶속에서 좋은 음악으로 위안을 받을 권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에서 밀려나있는 동료, 후배들이 있는데 빠른 시간내에 돌아와서 일할 수 있고, 그런 자유로운 방송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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