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이프릴
에이프릴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팬사인회를 통해 인기를 확인했다.

3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오는 6일 에이프릴의 첫 번째 팬사인회를 앞두고 음반을 구매하려는 팬들의 행렬이 당일 아침부터 장사진을 이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선착순으로 이루어진 팬 사인회 입장권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3일 오전 10시부터 강남에 위치한 한 음반 매장에서 에이프릴의 음반 판매가 진행됐다. 에이프릴의 데뷔 음반 ‘드리밍(Dreaming)’의 음반을 구입한 팬들에게는 멤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아침부터 음반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것.

음반 매장의 관계자는 “보통 신인들의 경우 팬사인회 음반이 완판 되기까지 약 3일이 소요되는데, 에이프릴은 4시간 만에 판매가 종료돼 굉장히 놀랐다”며 “에이프릴의 음반을 사기 위해 기다린 팬들 중에는 일본과 중국의 팬이 포함돼 있었으며, 적극적인 팬들의 모습에 에이프릴의 대박을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전했다.

갓 데뷔 2주차를 맞이하는 에이프릴은 ‘청정돌’에서 ‘대세돌’로 회자될 정도. 첫 번째 팬 사인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DSP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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