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한국방송대상’ 김성주가 방송대상 TV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3일 방송된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42회는 MBC 상암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CBS 한용길 사장과 손담비 는 진행자부문 개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손담비는 “사장님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고 밝혔고, 한용길 사장은 “손담비씨 팬이다. 가수지만 연기활동도 활발히 하시고. 수상경험도 많으시다”며 답했다. 이에 손담비는 “조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손담비는 “‘유미의 방’에서 연기를 하고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부문 개인상 아나운서상은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이어 라디오 진행자상은 KBS 홍지명이 받았다. TV진행자 상은 김성주가 수상했으며, 성우 부문은 박형욱 성우가 수상했다. 앵커 상은 SBS 편상욱 앵커가 수상했다.

이날 TV진행자상을 받게 된 김성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과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꼭 받고싶었던 상이라 기쁘다”며 “아나운서때는 못 받았는데 제가 독립해서8년만에 이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진행자자리에 있을때는 수상소감이 길어지면 진행자가 곤란해진다”면서 “저도 감사인사를 전할 사람이 있다”며 MBC ‘복면가왕’,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태프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 자식,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어 김성주는 “독립한지 8년됐다”며 깨달은 점 두 가지를 밝혔다. 그는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거 하고 내가 제일 잘 하는 걸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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