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MBC ‘경찰청사람들2015’에서 15년의 공소시효 만료를 25일 앞두고 끝없는 추적을 이어가는 경찰과, 수사망을 피해가는 살해범의 팽팽한 신경전이 공개된다.
1998년 어느 날, 한 남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목숨을 잃은 구씨는 IMF로 사업에 실패한 50대 가장이었다. 하나뿐인 남편, 아빠의 죽음에 아내 배씨와 두 자녀는 슬퍼하지만 경찰은 구씨 가족의 태도에서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다. 사고 원인을 밝혀달라는 호소보다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데 급급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이 사건은 이내 잠잠해졌다. 그런데 구씨가 누군가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구씨의 지인이자 사업가인 김씨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의지의 김형사와 그로 인해 가족의 정체가 점차 드러나게 된다.
돈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른 악독한 범인 끝없는 욕심, 그리고 그 욕심 때문에 깨져버린 완전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3일 오후 11시 15분 ‘경찰청사람들 2015′-‘범죄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1998년 어느 날, 한 남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목숨을 잃은 구씨는 IMF로 사업에 실패한 50대 가장이었다. 하나뿐인 남편, 아빠의 죽음에 아내 배씨와 두 자녀는 슬퍼하지만 경찰은 구씨 가족의 태도에서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느낌을 받는다. 사고 원인을 밝혀달라는 호소보다 자신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데 급급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이 사건은 이내 잠잠해졌다. 그런데 구씨가 누군가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구씨의 지인이자 사업가인 김씨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의지의 김형사와 그로 인해 가족의 정체가 점차 드러나게 된다.
돈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른 악독한 범인 끝없는 욕심, 그리고 그 욕심 때문에 깨져버린 완전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3일 오후 11시 15분 ‘경찰청사람들 2015′-‘범죄의 탄생’에서 공개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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