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6월 태국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1차전 중립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대표팀은 라오스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수세적으로 나올 것에 대비해 밀집수비를 뚫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당일 어떤 공격 라인업을 가동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표팀은 이정협의 부상으로 최전방 원톱 자원이 2명으로 줄었다.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는 석현준과 황의조만 남은 상황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들 중 한 명을 먼저 내세울지, 아니면 제3의 선수를 기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석현준과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좋은 기량을 선보였지만,‘슈틸리케호’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식 경기에서 뛴 적이 없다.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전술이나 그에 맞는 움직임을 보여줄지에 대해 시선이 쏠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패스 성공률이 높아야 하고 공격진이 많은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 라인 뒷공간을 노려야 한다. 단순히 점유율만 높이는데 신경을 쓰면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조직력이 흐트러지거나 이기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177위로 한국(54위)에 비해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 라오스와 세 차례 만나 모두 한국이 이긴 전력이 있고,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00년 4월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9-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TENCOMMENTS, 대한민국 화이팅 !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대한축구협회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실검보고서]’슈틸리케호’ 오늘 라오스전,대량 득점 노린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라오스전’이 올랐다.
축구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6월 태국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1차전 중립경기에서 2-0으로 이긴 대표팀은 라오스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상대가 수세적으로 나올 것에 대비해 밀집수비를 뚫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당일 어떤 공격 라인업을 가동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표팀은 이정협의 부상으로 최전방 원톱 자원이 2명으로 줄었다.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는 석현준과 황의조만 남은 상황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들 중 한 명을 먼저 내세울지, 아니면 제3의 선수를 기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석현준과 황의조는 소속팀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좋은 기량을 선보였지만,‘슈틸리케호’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식 경기에서 뛴 적이 없다.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전술이나 그에 맞는 움직임을 보여줄지에 대해 시선이 쏠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패스 성공률이 높아야 하고 공격진이 많은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 라인 뒷공간을 노려야 한다. 단순히 점유율만 높이는데 신경을 쓰면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조직력이 흐트러지거나 이기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오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177위로 한국(54위)에 비해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 라오스와 세 차례 만나 모두 한국이 이긴 전력이 있고,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00년 4월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9-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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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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