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슬기
조슬기

배우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자신의 롤모델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토마스는 “그의 액션과 연기 스타일을 사랑하고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홍은 “나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존경하고 굉장한 팬이지만 일단 우리와 영화를 함께한 모든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놀라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작품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