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화려한 유혹' 차예련 아역 확정...김새론·남주혁과 호흡 맞춘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김보라

배우 김보라가 ‘화려한 유혹’에출연한다.

MBC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중 김보라는 강일주(차예련)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강석현 역을 맡은 정진영과 부녀 연기를 선보인다. 어릴 적부터 타고난 외모와 명석한 두뇌까지 가진 강일주는 상위 1% 로열패밀리의 수장인 아버지의 날개까지 달아 정치권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인물이다. 김보라는 어린 신은수(김새론)과 단짝 친구로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 초반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보라는 지난 4월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지갑이 되어서라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외롭고 소외된 서영은 역을 맡아 호평 받은 바 있다. 그는 남주혁과는 ‘후아유-학교 2015’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을 끈다.

‘화려한 유혹’은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하며 오는 10월 5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사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