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4일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하루 종일 손가락을 빠는 두 아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34개월 하율이의 손에는 벌써 굳은살이 박혀있다. 자꾸 손을 빨아대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다가도 심심하다 싶으면 금세 손이 입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계속 손가락을 빨면 돌출입이 될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진단까지 받았다. 엄마가 하지 말라고 소리치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보려 노력해봐도 하율이는 급하게 손가락을 떼며 웃어넘겨 버릴 뿐이다.
18개월 예솔이의 손가락 사랑도 만만치 않다. 잘 때도 손을 빨아대는 통에 위가 쉬지 못해 토하기까지 한다. 올봄부터는 겨울옷을 정리하다 발견한 보드라운 조끼에도 집착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조끼를 품에 안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하율이와 예솔이가 이와 같은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지는 4일 오후 5시 30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SBS
34개월 하율이의 손에는 벌써 굳은살이 박혀있다. 자꾸 손을 빨아대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다가도 심심하다 싶으면 금세 손이 입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계속 손가락을 빨면 돌출입이 될 수 있다는 걱정스러운 진단까지 받았다. 엄마가 하지 말라고 소리치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보려 노력해봐도 하율이는 급하게 손가락을 떼며 웃어넘겨 버릴 뿐이다.
18개월 예솔이의 손가락 사랑도 만만치 않다. 잘 때도 손을 빨아대는 통에 위가 쉬지 못해 토하기까지 한다. 올봄부터는 겨울옷을 정리하다 발견한 보드라운 조끼에도 집착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조끼를 품에 안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하율이와 예솔이가 이와 같은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지는 4일 오후 5시 30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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