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배우 신세경이 스스로를 ‘거지 대왕’이라 지칭했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신세경은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한복은 좀 다르다. 내가 거지 대왕 같이 나온다”면서 “초반에는 메이크업도 거의 안 한다. 때를 바르고 나온다”고 거침없는 셀프 디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신세경은 이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역할이냐”는 질문에도 “초반 꼬라지를 보시면 (남성 팬의 마음을 훔치는 게)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일축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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